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여름,겨울철 타이어 공기압?

by 알랴즘 2021. 7. 16.

타이어 파쓰

안녕하세요 오늘은 계절별 타이어 공기압 관리법을 포스팅해보려 합니다.

 

아무리 강력한 엔진브레이크나 리타더 브레이크가 있어도 타이어가 터지면 핸들 조향도 불가능하고

 

멈추지 못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타이어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여름용,겨울용,사계절 타이어

스노우타이어

겨울용 타이어와 여름용 타이어는 특정 환경에서 최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으며, 사계절용 타이어는 모든 기후 조건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된 타이어라 할 수 있습니다.


겨울용 타이어

 

는 고무를 부드럽게 만드는 ‘실리카 컴파운드’가 일반적인 타이어보다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표면에 미세한 기포가 적용된 ‘발포 고무’로 제작되었습니다.

 

이는 7℃ 이하의 낮은 온도에서도 딱딱하기 굳지 않고, 탄성과 접지력을 유지하기 위함입니다.
그런데 이와 같은 특성은 여름철에 오히려 독으로 작용합니다. 

 

탄탄함을 유지해야 하는 타이어의 경도가 필요 이상으로 낮아지게 되고, 이는 곧 타이어의 접지력 저하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겨울이 끝나고 따뜻한 봄이 다가오면, 여름용 타이어나 사계절용 타이어로 교체해야 합니다. 

 

타이어 교체로 인한 비용 부담이 걱정되실 수도 있으나, 보관과 관리만 잘한다면 일반 타이어보다 오랫동안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반면, 여름용 타이어는 마른 노면과 여름철 젖은 노면에서 최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사실상 눈이 오는 시기를 제외한 모든 시즌(봄, 여름, 가을)을 아우릅니다. 일반적으로 별도의 지침이 없는 한 여름용 타이어는 일반 타이어를 의미합니다. 


여름용 타이어

 

의 가장 큰 특징은 ‘탁월한 안정성’입니다.

겨울용 타이어나 사계절용 타이어보다 고속주행능력이 뛰어난 편이며,

조용하고 부드러운 승차감 덕분에 운전 중 느껴지는 피로감도 적습니다.

 

이 때문에 주행성능을 중시하는 일부 모델은 여름용 타이어를 기본 사양으로 장착합니다.
다만, 여름용 타이어도 종류에 따라 조금씩 다른 성향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현재 소유하고 있는 차량의 특성을 고려한 뒤 신중하게 선택해야 합니다. 


한편, 사계절용 타이어는 약간의 눈과 진흙을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쉽게 말해, 여름용 타이어와 겨울용 타이어의 장점을 두루 가지고 있는 타이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특징 덕분에 사계절용 타이어는 적설량이 적은 지역에서 겨울용 타이어 대용으로 사용하기에 적합합니다.

 하지만, 낮은 온도에서의 접지력이 겨울용 타이어보다 떨어지고, 마른 노면에서의 주행성능과 승차감이 여름용 타이어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만능이라곤 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여름철과 겨울철 공기압을 어떻게 넣어야 할까요?

여름철

 

기온이 올라가면 타이어 내부 공기가 팽창하는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여름철에 공기압을 낮게 넣으면 타이어의 접지면이 넓어져 열을 더 많이 흡수하게 되어 파열 위험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자동차 제조사가 정한 공기압은 타이어가 적정 공기압을 유지할 때 마찰열 등으로 인해 팽창하는 공기압까지 고려된 것입니다. 이에 소비자는 자동차 제조사에서 명시하는 적정 타이어 공기압 수치에 맞춰 공기를 넣는 게 바람직합니다.


타이어 적정 공기압은 보통 자동차 운전석 문 안쪽에 표시되어 있습니다. 보통 승용차와 SUV는 35~37 psi, 경차와 소형 승용차는 28~30 psi, RV차와 수입차는 40~42 psi, 1톤 트럭은 52~55 psi입니다. 타이어 공기압은 적정 공기압 이상일 때보다 낮을 때 위험성이 더 높으니 참고해야 합니다.

특히 여름철 타이어 공기압은 상시 적정 공기압이 유지되도록 관리해야 합니다. 타이어 적정 공기압을 유지하면 타이어 전체적으로 균일한 마모를 유도해 수명을 연장시키고 연비 절감 효과도 볼 수 있습니다. 

주기적으로 체크하고 관리하는 소비자가 아니라면 적정 공기압보다 10% 가량 높게 유지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여름철에 타이어 공기압을 적정치 보다 낮추는 것은 매우 위험하고 또 잘못된 상식이라는 겁니다.

타이어 공기압이 낮으면 타이어와 도로면의 닿는 면적이 넓어져 마찰열이 상승하고, 타이어 손상의 요인이 됩니다. 
고속 주행할 때는 2시간에 한 번씩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겨울철

 

온도가 낮아지면 타이어도 기온이 내려가면서 공기가 빠질 수밖에 없습니다. 공기압이 낮은 상태로 주행할 경우에는 타이어 파손으로 인해 큰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고, 사고가 발생하지 않더라도 갑작스럽게 타이어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겨울철에는 여름보다 공기압을 조금 더 올려주는 게 좋습니다. 물론 눈길 같은 미끄러운 도로를 달릴 때는 공기압을 낮춰 타이어 접지면을 넓게 주행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지만, 이는 긴급 상황에서의 임시방편이기 때문에 겨울철이라도 일상에서는 적정 공기압을 유지해 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