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인수! 과연 누가 할 것인가?
「쌍용차 인수금 1조원 추정」
현재 업계에서는 쌍용차 인수금액을
공익 채권(약3900억원)과 향후 운영비 등을 포함해 약 1조원으로 추정하고 있고
이런 가운데 재계 38위 SM그룹과 사모펀드 컨소시엄이 적극적으로 나서고 미국의 HAAH오토모티브도
새로운 법인을 설립하면서까지 의지를 피력하고 있어 쌍용차 인수전은 2강 또는 3강 구도로 압축될 전망입니다.
이번 한영법인회사에서 인수 마감을 했습니다.
sm그룹은 빠졋고
에디슨모터스
elb&t 컨소시엄
indi ev
이렇게 3개의 기업이 참여했다고 합니다.
에디슨모터스는 쌍용차 인수자금과 운영자금, 연구개발비 등으로 2 ∼ 3년 내 0.8조 ∼ 1.5조원을 조달한다는 계획입니다. 에디슨모터스는 개인투자자 등으로부터 2,700억원을 확보했고, 컨소시엄을 구성한 사모펀드 KCGI·키스톤PE가 4,000억원 정도를 투입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에디슨모터스는 인수제안서를 통해 2022년까지 10종, 2025년까지 20종, 2030년까지 30종의 신형 전기차를 생산·판매하는 등 쌍용차를 전기차 업체로 전환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하면서 인수 이후 이르면 2022년 하반기 전기차 ‘스마트S’를 처음 출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국내 전기차업체인 이엘비앤티 는 쌍용차의 실장 및 현대기아차의 디자인센터 총괄전무 등을 역임한 김영일 회장이 2009년에 설립한 회사로 전기차 전용 7단 트랜스미션, 전기차용 공조장치 시스템 등 고속 주행이 가능한 전기차와 핵심 전기차 부품 제조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 6월에는 사우디 왕실위원회와 사우디-한국 산업단지 프로젝트(SKIV, Saudi-Korea Industrial Village Project) 주관회사인 사우디 국제산업단지회사(SIIVC, Saudi International Industrial Village Company)로부터 자금을 투자 받아 사우디 현지에서 전기차와 배터리를 생산하고 판매할 예정입니다.
2018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설립된 인디EV는 전기차 차량개발 연구소와 시험차 제작시설을 갖추고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개발해 왔으며, 지난 4월에는 한국의 자동차 부품업체들과 협업하여 시험용 차량 차체를 개발하기도 하였습니다. 현재 중형급 전기 SUV인 아틀라스를 개발하고 있으며 2023년에 양산에 들어간다는 계획입니다.
댓글